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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술주 투자 절대 원칙 「책 읽는 아빠」의 2024년 열다섯 번째 독서  제2의 애플, 제2의 아마존, 제2의 구글을 찾아라! 이 책의 저자는 월가의 대표적인 기술주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다. 그는 월가 최초로 구글 투자 리포트를 작성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자는 25년 이상 역동적인 기술주 시장에서 수없이 많은 종목을 분석하며 깨달은 교훈을 이 책에 담았다. 그는 기술주 투자 원칙으로 10개를 제시한다. 저자에게 배운 것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투자의 대가들은 정량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그냥 뜬 소문이나 육감적 본능으로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가치주와 달리 재무제표 분석이 어려운 기술주도 숫자 분석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숫자는 매출액성장률이다. 연평균 20% 이상 나오는 기업이 좋은 기술주다.  둘째, 우량 기술주를.. 더보기
[14] 초수익 성장주 투자 「책 읽는 아빠」의 2024년 열네 번째 독서 "나는 15살에 학교를 중퇴해서 돈도 없고, 배운 것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런 나도 주식시장에서 큰 돈을 벌고 있다. 당신이 나보다 다은 성과를 거두지 못할 이유가 없다."  마크 미너비니가 강조하는 두 가지1. 상승하는 주도주에 올라타라.2. 철저하게 손절하라.    1. 주도주2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율Catogory Killer: 브랜드와 시장 지위가 너무나 강력해서 자본이 무한하더라도 경쟁하기 힘든 기업 2. 최고 경쟁 기업Home Depot vs. Lowe's 3. 기관 선호 기업 4. 실적 반등 기업(턴어라운드)애플 - 2001~2003년 지지부진하다가 아이팟, 아이튠즈, 아이폰 등 신상품 출시로 엄청난 주가 상승순이익률(NPM) 2003년 .. 더보기
[13] 온 디맨드 비즈니스 혁명 오직 한 사람에게로 「책 읽는 아빠」의 2024년 열세 번째 독서 우리나라는 '김용진' 보유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김용진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영학 교수다. 현재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이자 금융위원회 비상임위원이다. 또한 서강대 스마트핀테크연구소장과 경영대학원 전략기회북원장을 밭고 있다. 김용진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약 8년간 SK글로벌에서 전략기획 업무, 삼성SDS에서 IT 컨설팅 업무를 했다. 이후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MIS 박사학위를 4년만에 취득하고 2002년부터 서강대 교수로 재직했다.  이 책은 김용진 교수의 지론인 '온디맨드 비즈니스'에 관한 내용이다. 그는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 미래의 비즈니스는 오직 한 사람에게로 향한다고 말한다. 더보기
[12] 천 원을 경영하라 책 읽는 아빠」의 2024년 열두 번째 독서 이 책은 국민가게 다이소를 창업한 박정부 회장의 이야기다. 그는 1944년 생으로 한양대 공업경영학과 졸업 후 구로공단에 위치한 전구 생산업체인 풍우실업에 다녔다. 타고난 성실성과 끈기로 회사에서 인정을 크게 받았던 그는 사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퇴사하여 1988년에 한일맨파워라는 무역회사를 차린다. 이게 다이소의 전신이다. 1997년에 서울 천호동에 다이소 1호점을 세웠다.  현재 다이소는 전국에 1,500여 개 매장이 있고 하루에 찾아오는 손님만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1시간에 무려 42만개 상품이 팔리며 매월 600종 이상의 신상품이 출시된다. 1,000원짜리 상품이 주력인데 연 매출이 3조원이 넘는다. 그야말로 공룡샵이다. 2023년 감사보고서를.. 더보기
[11] 공정하다는 착각 「책 읽는 아빠」의 2024년 열한 번째 독서  이 책의 원제는 이다. 마이클 샌델 교수는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능력주의를 여러 사례를 들어 비판한다 하지만 유명한 그의 전작 에서처럼 구체적인 해결책보다는 나아갈 방향만 제시한다.  능력주의(Meritocracy)란 개인의 능력에 따라 지위나 권력이 주어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상이다. 신분이나 재산이 아니라 노력과 재능을 기준으로 더 높은 자리에 올라야 한다는 것이다. 마이클 샌델 교수가 능력주의에 의문을 품게 된 배경은 2016년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다. 최근 수십 년간 미국에서는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풍조가 더욱 심해지며 소득과 부의 불균형이 악화되었다. 특히 오바마 힐러리 등 민주당 후보들은 노력하면 뭐든지 된다는 능력주의를 강화했다. 이에 .. 더보기
[10] 조선 미술관 「책 읽는 아빠」의 2024년 열 번째 독서 이 책의 저자는 한국 고미술계 최고의 해설가로 불리는 탁현규 님이다. 그는 서강대 사학과를 다니던 시절 간송미술관을 찾았다가 한국 미술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이후 미술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간공미술관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는 동덕여대, 한성대 등에서 한국 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보았던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유명 화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김득신, 김희겸, 신한평 등 화가의 그림도 설명하고 있다. 5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왕조를 유지한 조선은 우리나라의 문화 절정기를 이룩했다. 이 책에는 풍속화와 궁중기록화가 수록되어 있다. 조선의 양반들, 여인들, 그리고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여인들을 훔쳐보는 조선.. 더보기
[09]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책 읽는 아빠」의 2024년 아홉 번째 독서 이 책은 로 출판되었지만, 원제는 이다. 이 책의 저자 존 보글은 1974년에 뱅가드그룹을 창업하고 1996년까지 회장을 지냈다. 그는 1975년 세계 최초의 인덱스펀드인 '뱅가드500 인덱스 펀드'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주장은 딱 하나다. "가장 바람직한 투자방식은 S&P500 인덱스펀드를 보유하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인덱스펀드가 우수한 이유는 두 가지 때문이다. 1. 최대한 폭넓게 분산투자하여 개별종목 위험, 스타일 위험, 펀드매니저 위험 등을 제거하고 오로지 시장 위험만 남겼다. 2. 최대한 비용과 세금을 낮췄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함으로써 인덱스펀드는 미미한 비용을 제하고 주식시장에서 얻은 전체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줄 수 있다. 존 보.. 더보기
[08] 기업이란 무엇인가 「책 읽는 아빠」의 2024년 여덟 번째 독서 기업이란 무엇인가? 저자 신장섭 교수는 이 책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초로 시도하는 기업론 교과서라고 자부한다. 그는 기업의 정의에 대한 그간의 논쟁을 풍부한 예시를 통해 정리하고 자신의 고유한 기업관을 도출한다. 기업의 정의에 대해서 크게 두 가지 관점이 있다. 주주가치론(shareholder value view)과 이해관계자론(stakeholder theory)이다. 주주가치론에 따르면 주주가 기업의 주인이므로 기업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해야 한다. 이 관점에서는 주주가 실체이고 법인은 주주 이익을 반영하는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한다. 반면에 이해관계자론은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중요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강조한다. 두 이론 모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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