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독자 여러분
「매년 100권 독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책 읽는 아빠'입니다.
이 책은 무일푼에서 100억 원대 회사를 만든 청년 CEO 60명의 성공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33세이며 연평균 매출은 184억 원에 달한다. 돈, 경험, 기술, 학벌 등 아무것도 없었던 그들은 어떻게 100 억 원대 회사를 만들었을까?
이들은 대기업의 부품이 아니라 혁명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일을 했다. 그들은 얄팍한 꼼수보다는 본질에 집중했고, 보상보다는 과정에 집중했으며, 주변의 시선보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했다. 받을 것을 생각하기 전에 무엇을 줄 수 있을지를 생각했고, 하는 일의 의미를 중요시했다. 그들의 열정에 큰 존경을 보내며 글을 읽었다. 그럼 몇몇 대표들의 감동적인 말씀을 인용해 본다.
- 100억 원 짜리 회사 만들고 끝낼 거면 시작도 안 했어요(Noom 정세주 대표)
창업은 인생의 '안전지대'를 계속 넘어서는 희열 넘치는 도전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관성을 깨며 사는 것이다.
- 전문대 졸업하고 10년 동안 평범한 직장인, 작은 아이디어로 110억 원 수출 기업을 만들다
(엔젤아로마스토리 윤경 대표)
실력보다 운이 좋다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운(運)은 결국 '옮겨 간다'는 뜻이다. 그것은 내일로 옮겨 가는 기세와 힘을 뜻한다. 그러므로 운이 좋다는 것은 옮겨 가는 기세가 좋다는 것이며, 그건 빈둥거리는 상태가 아니라 일을 척척 해치울 때 생긴다.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잘하는 사람이란 평판을 얻고, 돈보다 사람을 먼저 만족시키며, 매사에 웃는 얼굴로 애정 어린 말을 하는 것이 운을 부른다.
- 대학 시절 만든 회사로 이미 수십 억 원대 부자가 된 프로 창업가의 관찰 습관 (버즈빌 이관우 대표)
버즈빌 이관우 대표는 국내에 몇 되지 않는 연쇄 창업가다.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수십 억 원대 자산가가 된 이대표의 힘은 '주변의 불편을 관찰하는 습관'에서 나왔다.
-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한국 투자를 중단한 이유
"삼성이나 현대 창업자들처럼 위대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젊은이들이 한국에 안 보입니다. 전부 좋은 대학 나와서 공무원이 되거나 삼성을 가려고 하죠. 저는 이 현실이 참담합니다. 안정적인 정부 부처에서 무슨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습니까. 삼성은 이 세기의 가장 위대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미 성장한 삼성에 간다는 건 고리타분한 일 아닙니까"
- 3D 프린터 사업가로 변신한 우주인,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고산)
"만약 제가 진짜 우주를 다녀왔다면 인생을 다이내믹하게 살지 못하고 '박제'처럼 살았을 것 같습니다. 남들이 '우주인'에게 기대하는 삶을 살았을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과학 정책을 연구하며 사는 것은 굉장히 안정적인 삶입니다. 실제 여러 기업이나 기관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았다면 인생에 재미가 없었을 겁니다. 돌이켜 보면 우주를 안 간 것이 인생의 기회였습니다."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서는 성장하기 쉽지 않습니다. 평탄하게 살았는데 멋지게 성공한 사람이 더 적을 겁니다.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계속 도전하는 것이 제 인생입니다"
- 실패해도 그만인 아이템으로 세운 벤처 신화,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김봉진 대표의 스토리는 '위험을 감수한 올인(가구회사)'은 실패하고 '가볍게 시작한 부업(배달의 민족)'이 본업이 된 사례다. "사실 스타트업을 하면서 '사업으로 키워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사람은 의외로 적은 것 같아요. 그냥 장난스럽게 놀이처럼 시작하는 거죠.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도 하버드대에서 이성을 사귀는 네트워크를 만들면서 시작됐잖아요. 처음부터 진지하게 접근한 것이 아니고요. 오히려 놀이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성공의 발판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집안 파산 후 상하이에서 창업 4년 만에 매출 380억원 (화동미디어 강민구 대표)
제 모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성공하는 삶보다 성장하는 삶을 살자는 겁니다. 반짝 성공하면 금방 망할 수 있습니다.
둘째, 돈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죠. 저는 연결을 통해 새로운 IT 생태계를 만들자는 돈 이외의 목표가 있습니다. 사명이 있으면 위기가 와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은 오늘보다 내일을 믿으라는 겁니다. 그래야 오늘 힘들어도 버틸 수 있습니다.
- 20년간 100억 원 기부한 중졸 회장님 (소망화장품 강석창 대표)
돈에 얽매이는 삶에서 자유로워지면 인생이 편안해집니다.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행복하게 일하는 것. 이 정도면 성공한 인생 아닙니까.
- 이렇게 하면 대기업도 이길 수 있다 (리디북스 배기식 대표)
창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기업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느냐는 겁니다. 두 가지를 잘하면 됩니다. 첫째, 자기 업의 핵심을 이해하는 것, 둘째 과도할 정도로 고객의 요구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창업 후 제법 돈을 벌었지만 사치를 하지 않는다. 단기간에 치고 빠지는 '돈만 추종하는 삶'을 살지 않기 때문이다. 보다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럴 때 진정한 성공이 따라온다고 믿는다. 이런 삶이 진짜 멋진 삶 아닐까.
지금부터라도 사랑하는 일을 찾아보라. 보람찬 일, 내가 미칠 수 있는 일에 뛰어들면 나도 모르게 성공이 따라올 수 있다. 힘든 때면 '비웃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 정답이다'라고 한 투자자 짐 로저스의 말을 기억하자. 인생을 걸어 볼 만한 일을 만났다면 코뿔소처럼 나아가 보라. 나들이 비웃는 그 길에 당신이 앞으로 미소를 지으며 살아갈 미래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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