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송희구

[28]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책 읽는 아빠」의 2023년 스물여덟 번째 독 밀려드는 회사 일의 압박을 잠시 잊고자 또 책을 읽었다. 역시 책은 현실의 괴로움을 잠시 잊는 데 최고의 명약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른바 로 유명한 송희구 작가다. 는 2021년 장안의 화제를 모은 현실 풍자 소설이다. 1권과 2권은 흥미진진했지만, 3권은 다소 교훈적이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도 전작 못지않게 보통 사람과 성공한 사람들의 현실을 잘 나타낸 소설이다. 혹자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의 한국판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이 책의 장점은 송희구 작가의 뛰어난 필력이 독자들에게 부자 마인드를 쉽게 배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책장을 덮고 나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회사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유의지와 용기를 갖지 못하고 살아왔다. 레버리지 .. 더보기
[020]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책 읽는 아빠」의 2022년 스무 번째 독서 돈이란 무엇인가? 왜 돈을 벌어야 하는가?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더 행복해지는가? 경제적 자유가 최종 목표인가? 재정적으로 여유롭다고 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은 건 아닌가? 내가 스스로에게 하는 자주 하는 질문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의 힌트를 찾을 수 있었다. 큰 기대를 갖고 읽은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회사 자료실에서 대출예약을 걸어놓은 지 두 달만에 손에 들어온 책이다. 하지만, 1·2권에 보다 재미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서 같은 느낌이다. 3권은 저자 송희구 님의 자서전 같다. 첫 사회생활이었던 편의점 사장에게 "너 같은 인간은 처음 본다. 이렇게 쉬운 것도 못하냐?"라는 말을 들으며 덜 떨어진 인생을 살았던 저자. 그러.. 더보기
[074]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안녕하세요. 애독자 여러분 「매년 100권 독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책 읽는 아빠'입니다. 1권을 읽고 나서 마치 군인이 사랑하는 애인의 면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2권을 기다렸습니다. 운 좋게 생각보다 빨리 구하게 되어 그날 새벽 2시까지 읽었습니다. 2권은 김 부장의 팀원이었던 정 대리와 권 사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럼 간단 서평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직장에서 진짜 보게 되는 인물들과 흔히 마주치는 상황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2권은 1권보다는 좀 약하다. 인생을 즐기는 욜로족 정 대리 커플과 개미처럼 열심히 사는 권 사원은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이긴 하다. 그러나 책 후반부에 나오는 상황은 다소 작위..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