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래리 윌리엄스 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책 읽는 아빠」의 2023년 쉰네 번째 독서

 

 

Larry R. Williams

래리 윌리엄스

 

이 책의 저자 래리 윌리엄스는 세계 투자 대회인 '로빈스 선물 트레이딩 월드컵'에서 1년 만에 1만 달러를 110만 달러로 불리는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한다. 그가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다른 책과는 결이 다르다. 저자는 교과서적으로 이론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을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저자의 가장 큰 가르침은 2개다.

(1)  '2'나 '3'으로 끝나는 해에 엄청난 매수 기회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2)  반면에 '9'로 끝나는 해에 매수했다면 평균적으로 거의 5년을 기다려야 이익을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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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저자의 가르침을 나열해 본다. 

 

- 최적의 매수 시점은 '2'나 '3'으로 끝나는 해이고, 그다음 기회는 '7'로 끝나는 해의 가을이다. 

 

- 연준(Fed)이 경기를 진작하면 주가가 상승한다. 연준은 10월에 그렇게 한 역사가 있으며, 그렇게 할 이유도 있다. 

 

- 안타깝게도 대중은 절대 바닥에서 매수하지 않는다. 그들은 중반에 들어서고, 고점에서 대량 매수한다. 

 

- 그들을 부자로 만든 것은 투자 전략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일관성 있게 동일한 전략을 따르면서 복리 효과로 수익을 키웠다는 점이다. 

 

- 고점 주 대다수는 심리 지표가 매수자가 너무 많다고 알려주는 바로 그 시기에 형성된다. 시장의 저점은 그 반대다. 다수는 매도를 생각하거나 매도를 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때 형성된다. 

 

- 주가 급락은 주로 금요일과 월요일에 많이 발생한다. 

 

- 일반적인 투자자나 공부가 덜 된 투자자는 투자 비법이 있고 누군가 시장의 동향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마술적인 수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 주가 등락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지속적인 우상향을 이어왔다. 이 사실을 절대 잊지 마라. 상당한 조정 또는 급락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그때가 매수기회다. 대다수 약세장은 약 20% 하락한다. 

 

- 언제나 그랬든, 앞으로도 기회는 널려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