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 블링크

 

안녕하세요. 애독자 여러분!

「매년 100권 독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아빠'입니다.

 

이 책은 10년 전에 한 번 읽었던 책인데요. 한 번 더 읽어봤습니다. 저자는 그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입니다. 그는 <아웃라이어>, <티핑 포인트>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죠. 

 

사람의 직관의 힘은 눈 깜작할 사이에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꿰뚫어보는 첫 2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자주 내리는 투자 결정은 기본적으로 수많은 리서치와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결정은 숫자 보다는 샤워하는 순간 또는 저녁 식탁에서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을 해보셨나요?

 

빠르고 정확한 판단 능력은 다양한 자료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고 합니다. 주변의 전문가 중에 학위와 권위로만 무장한 전문가는 사이비라고 합니다. 진짜 전문가는 진리를 한 순간에 꿰뚫는 통찰력을 갖고 있습니다. 

 

저자는 블링크과 직감은 다른 것이라고 말합니다. 직감은 감성이고 그냥 느낌입니다. 블링크처럼 순간 판단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판단에 필요한 경험을 많이 쌓으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정보를 축적시키고, 축적시킨 정보와 경험을 빠른 속도로 사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블링크를 앞으로 투자 결정에 많이 활용해야겠습니다. 지금 드는 블링크는 아마존과 구글은 계속해서 세상을 지배해 나갈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