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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5] 메타버스 투자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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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아빠」의 2022년 서른다섯 번째 독서

 

이 책은 투자 관점에서 메타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책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올해에만 3권의 책을 펴낸 多作의 리딩투자증권 곽병열 이사가 같은 회사 유성만 애널리스트와 함께 쓴 책이다. 곽병열 작가는 필자와 형 동생 하는 사이인데, 나이는 필자보다 많지만 새로운 문물을 바로 받아들이는 젊고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다. 또한 그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 해외 주식, 비상장주식은 물론 코인, NFT와 그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투자를 즐기는 전문투자자이기도 하다. 

 

 

오늘은 필자가 몸담고 있는 독서 모임에 곽병열 작가를 초청하여 저자 특강을 진행하였다. 그럼 오늘 배운 저자의 지혜를 나열해 본다.


-  메타버스는 전기차와 같이 미래의 대세다.

 

테슬라도 초기에는 몇 번이나 망할 뻔 했다. 그러나 지금은 너도나도 전기차와 배터리를 만드려고 난리다. 메타버스도 마찬가지다. 지금 보기에는 머나먼 미래로 보이지만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일상생활이 될 것이다. 중세 유럽에서 창궐한 페스트는 수많은 인구의 사망을 가져왔지만 봉건제도를 무너뜨리고 르네상스 황금기를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빠르게 보급된 언택트 기술은 메타버스 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  메타버스는 지금이라도 선점할 수 있다.

 

 

유튜브는 이미 레드 오션이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100만 구독자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 단계라 초보자들도 선점할 수 있다. 남들보다 일찍 진입해야 First-mover advantage를 얻을 수 있다. 우리 같은 독서 모임도 메타버스로 진행하고 상담을 통해 돈을 벌 수도 있다. 

 

-  메타버스의 4대 요소와 Hidden value

 

 

1. Tech

2. Contents

3. Value

4. Avatar

+ 잠재적 무형자산(IP), 미래 성장 가능성, 크립토 가치

 

PSG = PSR / 구글트렌드 연간증감률

 

여기서 메타버스 주식의 가치는 전통적인 기업가치에다 위에서 언급한 Hidden value를 더하여 산출할 수 있다. 곽병열 저자는 IP 가치 증분을 활용한 새로운 밸류에이션 방법을 제시한다. 메타버스 산업군에 속한 고성장 기업은 PER이 아닌 PSR로 가치평가를 해야 하는데 저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PSG라는 개념을 말한다. 이는 마치 PER을 EPS 증가분을 나눈 밸류에이션 방법인 PEG의 아이디어와 동일하다. 

 

이 방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중에 매력적인 기업은 NAVER와 위메이드다. 그러나 메타버스 세계에서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서는 엄청난 자금력이 필요한데 이는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으로 판단할 수 있다. 현재 NAVER가 대한민국 검색시장을 제패한 이유는 현금창출 능력이 뛰어난 한게임과 합병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FCF/시가총액 관점에서 보면 제이콘텐트리, CJ ENM, 에스엠, 엔씨소프트 등이 유망하다. 


- 메타버스 대표 간접투자상품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KB 글로벌메타버스 경제 펀드(UH)

 

- 메타버스 해외주식 5 대장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엔비디아

* 곽병열 저자는 이 중에서 엔비디아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 메타버스 국내 주식

 

카카오게임즈, 다날, 하이브, 디어유, 바이브컴퍼니, FSN

* 곽병열 저자는 주목할만한 비상장기업으로 야나두를 제시한다.


아직 필자에게는 메타버스, 크립토, NFT 등이 생소하고 어렵다. 하지만 곽병열 작가의 추천으로 그림 조각 투자를 시작하였다. 현재 보유 작품은 총 6점으로 200만 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우환 화백(선으로부터, 점으로부터), 윤형근 화백(Umber & Blue), 김창열 화백(회귀), 쿠사마 야요이(Pumkin) 등이다. 

 

오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해 준 곽병열 작가에게 감사를 드린다. 우리 독서 모임 멤버 모두 메타버스 세상을 선점하는 First Mover가 되길 기대한다. 동생들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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