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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2]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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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아빠」의 2022년 일흔두 번째 독서

 

주식농부로 유명한 박영옥 투자자에게 영감을 준 책이다. 

 

 

p.27

주가는 움직이기 시작하면 빠르다. 투자나 시장 관계자의 대응도 재빠르다. 얼마 전까지의 불황이 어떻고 디플레이션이 어떻고 하던 말들이 이제 아무런 미련 없이 내던져버린다. 

 

p.53

장기투자에서는 쌀 동안에 사서 비싸질 때까지 긴 시간동안 느긋이 기다리는 각오와 인내력이 요구된다. 

 

p.90

경제는 기세로 좌우되는 것이라 항상 합리적인 수준을 상하 어느 쪽이건 지나친 상태에까지 가버린다. 이것이 경기변동이다. 

 

p.97

고금리로 경제 활동이 둔화된 이 시점에서는 주식에 손을 대지 않는 편이 좋다. 

 

p.101

경기가 상당히 과열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면 주식투자의 비중을 줄이기 시작하자. 이 단계로부터 주가 상승은 힘이 넘치기보다는 신경질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p.133

만약 기필코 바닥 근처에서 매수를 하고자 한다면 3,4회에 나눠서 사면된다. 투자 교과서에서 종종 보게 되는 이른바 정액매입법(dollar cost average)이다. 

 

p.147

장기투자자는 '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는 가정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에 반드시 필요한 현상이나 자료를 여러 방면에서 찾아내는 일이 투자자의 정보활동이다. 

 

p.174

기업의 손익계산서보다는 대차대조표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대차대조표란 어느 시점에서 기업이 어떠한 자금을 조달하여 어떻게 자금을 사용하고 있는가를 표로 만든 것이다. 손익계산서는 그 결과이다. 진짜 수익성, 즉 수익성의 질이란 일정 기간에 얼마만큼의 매출과 이익을 올렸는가만이 아니다. 조달한 자금에 대해 얼마만큼의 비용을 지불하고 그 후에 얼마만큼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는가가 중요하다. 이 부구가치 창출의 재현성과 계속 가능성을 검토함으로써 기업의 진짜 수익성을 추측할 수가 있다. 

 

p.211

장기적인 사업 성장과 이익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을 조사 발굴하여 이른 단계에서 매수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보유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왕도이다. 물론 업종을 보고 사는 것은 아니다. 장기투자의 기본, 즉 주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개별주이다. 

 

p.268

장기투자로 자신의 재산 형성이 눈에 보이게 되면 장래에 대하여 신기할 정도로 안심하고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개인적인 일보다도 사회에 대하여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어진다. 멋진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자기의 돈을 자기 마음대로 써서 자기가 상상하는 좋은 사회를 건설해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본격적인 장기투자를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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